대여 강경투쟁이냐, 외연 확장이냐… 갈림길에 선 국힘
국민의힘이 강경 대여투쟁과 외연 확장 사이에서 최종 결정의 순간을 맞고 있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특검 수사와 사법 이슈가 연이어 터지면서 전략 조정 필요성이 커졌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노선의 재정비가 불가피하다는 판단도 당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대여 공세 강화와 단체행동을 통한 조직 결집, 사법 이슈 대응에 방점을 둔 '직진 전략'을 유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