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욱 후보 두고 "배신한 대가 보여주자"며 울먹여
부·울·경 지역 지지율 밀리자 현장 행보 늘리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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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발대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울산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쟁"이라며 "더 절박하고 치열하게, 확실하게 싸워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은 역경 속에서도 조선업, 자동차, 석유화학 등 산업을 꽃피운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라며 "새로운 산업으로 미래를 그려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울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후보는 한 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를 겨냥해 "바람이 불고 파도가 세게 친다고 함께 타고 있던 배에 불을 지르고 혼자 도망간 사람이 울산 시민을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확실히 승리해 동지들과 몸담았던 곳을 버리고 시민을 배신한 대가가 무엇인지 보여주자"며 울먹이기도 했다.
현재 장 대표는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현장 행보를 늘리며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수 텃밭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정당과 후보 지지율 모두 민주당에 밀리자 지역 민심을 다잡는 데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전날에도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대거 동행하며 지원에 나섰고, 장 대표는 이틀 연속 영남권 일정을 소화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 재건의 첫 삽이 울산에서 이뤄졌다"며 "오랜 시간 산업도시이자 산업수도였던 울산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