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무분별한 온라인 '밈' 사용…언론의 올바른 '자기 검열' 절실
이미 알려진대로 MBC의 2020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은 크고 작은 논란 투성이였다.개회식에서 부적절한 국가 소개 자료 화면으로 큰 비판을 받았고, 축구 경기 중 자책골을 넣은 상대 팀을 향해 ‘고마워요’ 자막을 넣어 물의를 빚었다. 국내는 물론 외신까지 한 목소리로 이같은 행태를 문제삼자, 결국 박성제 MBC 사장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및 개선을 약속했다.일부에선 MBC가 지난 1월 스포츠 프로그램 중계·제작 기능을 자회사인 MBC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