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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신자들에게 신성한 강으로 여겨지는 인도 야무나강이 유해물질을 포함한 흰 거품으로 뒤덮였다. 인도 정부는 오염된 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수년간 조치를 취해오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힌두교 태양신 축제인 ‘차트 푸자’ 축제를 맞아 수백 명의 힌두교 신자들이 흰 거품으로 뒤덮인 야무나강에 입수해 기도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거품을 헤치..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할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게시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지분 약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머스크 CEO는 테슬라 주식 215만4572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 가운데 93만4000주를 약 11억달러에 매각했다.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주당 6.24달러이며 테슬라 종가는 10..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만여명에 달했던 일본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하며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일상 공존)’ 체제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둔 기시다 정권도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코로나19 대책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25일 일본은 음식점 영업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직권조사에 나선 ‘킨앤파트너스(현 플레이스포)’가 SK그룹 계열사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업집단 범위 기준에 따라 최태원 SK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지배력을 행사하는 킨앤파트너스를 이미 SK 계열사로 인지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연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킨앤파트너스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소비가 늘면서 미국 가계부채가 3분기에 15조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지난 7~9월 가계부채가 15조2400억달러(약 1경804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분기의 2860억달러보다 1.9% 증가한 수준이다. 연은 연구원들은 “코로나19..
지난달 4일 제100대 일본 총리에 오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01대 총리로 다시 취임했다. 불과 한 달여 사이 두 번째 지명을 거치게 된 기시다 총리는 집권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절대 안정 다수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정권 운영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0일 오전 기시다 내각은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각료들의 사표를 수리한 후 총사직했다. 오후 들어 지난달 31일..
미국의 상·하원 의원들이 9일(현지시간) 미군 수송기를 타고 대만을 깜짝 방문했다. 중국은 “난폭한 내정간섭”이라며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 방향으로 합동 전시대비 경계 순찰을 실시하는 등 무력 시위를 벌였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하원 의원 일행은 대만에 일시 기착한 마닐라발 미군 C-40 ‘클리퍼’ 수송기 편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상원의원 4명, 하원의원 2명, 보좌진 7명으로 구성..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에너지 자립 보장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신규 원자로 건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은 TV로 중계한 대국민 담화에서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너지 비용을 지불하고 싶다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 생산에 투자해야 한다며 담화 말미에 신규 원자로 건설 계획을 꺼내 들었다. 다만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7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중증화 및 사망 확률이 접종자의 16배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NSW주 보건당국이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6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델타 변이로 사망한 412명 가운데 백신 접종자의 비율은 11%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이들의 평균연령은 82세였다. 집중치료실(ICU)에 입원..
중국발 비료 품목 수출 통제 조치로 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매체가 한국이 요소수 원료의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에 주목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펑파이는 한국의 자동차용 요소는 거의 전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택배업과 운수업 등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와 대형 기계를 사용하는 건설 현장과 자동차 업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펑파이는 “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미국 유통업체들이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시장이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가운데 미국 유통업체들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점포와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충분한 일력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유통업체는 손님들의 마스크..
벨라루스 국경을 통해 폴란드로 진입하려는 중동 이주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양국 국경에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 폴란드를 비롯한 서방국은 벨라루스가 유럽연합(EU)의 벨라루스 제재에 보복하기 위해 난민들의 유럽행을 기획했다며 이를 ‘하이브리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폴란드 정부는 벨라루스에서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들어오려는 이주민 수백 명을 내쫓았다. 폴란드 국방부는 경찰과..
지난해와 올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면서 그 양이 840만톤(t)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조성하려는 각계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팬데믹(대유행)이 가져온 폐기물 처리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8일(현지시간) 중국 난징대학 펑이멍·우페이페이 박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버(PNAS)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지난 8월 23일까지 전 세계 193개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겨울철 대유행을 우려하는 한편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8일(현지시간)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독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명당 201.1명꼴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12월의 197.6명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팬데믹(세계..
중미 니카라과에서 대통령 임기 만료에 따라 7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반체제 인사를 구속시켜 유력 후보를 선거에서 배제하는 등의 ‘꼼수’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다니엘 오르테가(75) 대통령의 4연임 성공이 확실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5년 임기 대통령과 국회의원, 중미 의회 의원을 함께 뽑는 투표가 니카라과 전역 1만300개 투표소에서 11시간 동안 치러졌다.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