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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의 무기 지원 지연으로 러시아가 이득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부 하르키우의 요충지인 북동부 도시 쿠피안스크 인근 여단들을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공개된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최전선 여러 곳의 상황이 극도로 어렵다"고 말..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등급이 오른 A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3년 연속 등급이 상향됐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사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해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스포츠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은 신보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산업 영위기업을 발굴·추천한다. 신..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지속되고 수출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로 지난 1월(101.6)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103.3)부터 11월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다 12월에 상승 전환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특히 두 달 연속 100을 상회한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22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떨어졌던 시장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특히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연동되는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서 진정세를 보이던 대출금리가 들썩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권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AAA)..
최근 정부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2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투입될 총 75조9000억원 가운데 26%에 해당하는 비용을 은행권이 부담한다는 얘기다. 앞서 은행권은 지난해 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인 2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도 발표했다. 상생금융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기업금융 지원방안에 20조원까지 투..
"저 암 수술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아들 초등학교 입학은 지켜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수술이 취소될까 매일 울고 있습니다. 너무 지쳐가고 있습니다." 기스트암(위장관 기질 종양) 환자 A씨는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수술이 취소될까 노심초사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해 6월 말 아빠가 되기 4주 전 건강 검진을 했다가 몸속에 종단면 기준 20㎝가 넘는 종양이 발견됐다"며 "간에도 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젊은 의사들이 앞장서 의료현장을 이탈하려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동네의사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 소속 개원의들과는 달리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은 4년 전에도 의대 정원을 늘리려 했던 정부 의지를 꺾었을 만큼 강력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의 파급력이 큰 이유는 이들이 상급 종합병원 등의 응급·중증 필수의료 시스템을 떠받치는 핵심인력이기 때문이다. 19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현재..
소위 '빅5' 불리는 서울 소재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겠다고 한 시점이 19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들 병원의 일부 진료과는 이미 예약 스케줄을 연기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만과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등 빅5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이 곳 로비는 여느 때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 동안 아랍계 주민들의 동예루살렘 내 이슬람 성지 방문을 제한키로 하면서, 가자지구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매체 채널 13은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달 10일께 시작될 라마단 기간 아랍계 주민들의 알아크사 사원 방문을 제한하자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벤-그비르..
EU(유럽연합)는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애플에 대해 약 7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내달 디지털시장법(DMA) 전면 시행을 앞두고 빅테크 기업과 EU의 갈등이 가시화하는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EU 집행위원회가 내달 초 애플에 약 5억유로(약 720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U가 애플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반독점 조사는 2019년..
응급의료의 핵심인력인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먼저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하면서 정부가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근무상황을 매일 점검하기로 하는 등 의료 공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과거와 같은 구제 절차는 없을 것"이라며 엄정대응 방침을 재확인하자, 전공의·의대생들의 선배인 대한의사협회는 "어떠한 경우라도 면허 관련 불이익이 있다면,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의·정간..
대한의사협회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두고 의사들의 자율적인 행동을 억압하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한 총리의 담화문 발표 이후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의료를 쿠바식 사회주의 의료시스템으로 만들고, 의사라는 전문직을 악마화하면서 마녀사냥하는 정부의 행태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전공의들이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에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첫 회의를 열고 투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투쟁·조직·언론홍보·대외협력 등 4개 분과별 위원회 소속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료정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상황은 과거 2000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앞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현장을 찾았다.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글로벌 IT 전시회를 방문하며 '디지털' 혁신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핵심 경영 과제로 꼽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