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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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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의 '대북 유화 기조'에 제동을 걸고 지금의 대북 제재를 유지하면서 북한 인권문제를 간과해선 안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케빈 김 주한미국 대사대리는 지난달 25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북한이 계속 협상에 나서도록 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내려면 협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의 제재를 유지하고 북한 인권문제를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30년간 북한과 러시아의 가교 역할을 해오던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가 사망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커다란 상실'이라며 애도를 표하면서 북러관계의 공고함을 과시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마체고라 대사가 지난 6일 70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마체고라 대사는 1999년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 1등 서기관 근무를 시작으로 주북 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거쳐 2014년 12월 주..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군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해 공개칭찬한 것을 두고 '선거 개입' 논란이 일자 "대통령은 워낙 SNS를 통해 편하게 소통하는 분"이라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개인적 소회를 올린 것이 확대 해석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성동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사망에 '커다란 상실'이라고 표현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조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푸틴 동지와 러시아연방 지도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마체고라 대사에 대해 "지난 30여년간 조로(북러)친선관계 발전을..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먹거리 물가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AI대전환·초혁신경제 등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이 총재를 면담하고 최근 경제·금융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 김 총리는 "정부는 경제회복 불씨를 안착시키고, 이를 민생안정으로 확산..
정부가 최근 외국 해역에서 우리 선박·선원의 해양사고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훈련에 나섰다. 외교부·해양수산부·해양경찰정은 8일 해양경찰청은 김포고정익항공대 및 인천 인근 해역에서 '외국 해역 우리 선박·선원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나리오 기반 도상 훈련과 실제 수색·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 해역에서의 해양사고 발생을 가정..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박찬운 자문위원장이 학창 시절 소년범이 됐던 전력이 드러나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에 대해 "복귀를 희망한다"고 8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조진웅 은퇴 소식을 접하며 깊은 분노를 느끼는데 분노 대상은 배우가 아니라 그를 끝내 무대에서 끌어내린 이 사회의 비정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년 보호 처분은 국가가 소년을 처벌하기 위해 존재하는 제도가 아..
미국이 최근 발표한 핵심 안보 문서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구를 삭제한 것을 두고 "단순한 표현 변화 이상의 전략 방향 조정"이라는 분석이 8일 제기됐다. 최우선 국립외교원 교수는 "미국의 한미동맹 중시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한국의 역할 확대를 보다 명확히 요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한국을 '모범 동맹'이라 규정한 점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견고함은 유지..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최근 미국이 발표한 주요 안보 문서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빠진 데 대해 "한미 정상은 팩트시트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대사대리는 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1차관과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그것이 현재 우리의 한반도 정책"이라고 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에는 북한 문제를 비롯해 비핵화 목..
대미 투자를 실시하는 한국 기업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 창구'가 주한미국대사관 내 공식 개설됐다. 앞으로 발급되는 단기 상용(B-1) 비자에는 한국인 근로자의 체류 자격과 수행 프로젝트 정보가 명시된다. 이에 따라 대기업이 협력사 인력까지 일괄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인의 체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구 설치는 는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한국인 근로자 대류모 집단..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5일 수도서울의 지상과 공중을 수호하는 1방공여단, 3미사일방어여단, 1경비단 예하부대를 각각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진 의장은 1방공여단 예하 방공진지와 3미사일방어여단 예하 포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메가시티 수도서울의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어떠한 영공의 위협도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대비태세를 공고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1경비단 예하 경비대대를..
윤봉길 의사의 친손녀인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장이 윤 의사를 기리는 현양행사에 참석해 헌화하고 "광복 80주년에 할아버지가 호국인물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4일 오후 전쟁기념관 중앙홀에서 열린 현양행사에서 "할아버지는 국가에게 무언가를 바라기보다는 스스로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고 직접 실천하신 분"이라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국가와 이웃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할 수..
김상진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최근 우주 영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간 긴밀한 협력과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4일(현지시간) 외교부와 유엔군축실(UNODA)이 미국 뉴욕에서 공동 주최한 '제24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 대사는 지난해 유엔총회 결정을 통해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우주..
병무청이 내년 하반기부터 24세 이하 병역의무자의 '출국대기 사유' 입영 연기를 자동 처리한다. 병무청은 5일 △출국대기 사유 입영연기 자동처리 도입 △출국대기 사유 연기기간 합리적 조정 △대학 진학 사유 신청 즉시 자동처리 등의 내용을 담은 '입영일자 연기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현재 출국대기 사유 연기는 행정정보공동이용망에서 여권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심사하는 절차를 거쳐 담당 직원이 처리하고 있다. 내년 하반..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여도 조사에 들어가기 전 자발적으로 신고할 경우 최대 주의·경고 조치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조정실은 5일 "내란 관련 사안 은폐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며 "협조적 신고자를 확실히 보호하는 방침을 전 부처에 시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기준에 따르면 조사 착수 전에 자발적으로 신고한 경우, 징계 요구를 생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