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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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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벤츠차랑을 타고 등장하며 위세를 과시했다. 최근 정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회피하며 , 대북 유류 반입·밀수출 등에 관여한 선박 11척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국제사회와 동조해 대북제재를 강화하고 있지만 무색한 모양새다. 18일 북한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 김 위원장은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 긴장감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일 양국 대표가 17일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앞두고 양자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났다. 양국 대표는 자리에서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는 것을 규탄하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화력여단 예하부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안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군 장병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한반도 상황이 날로 엄중해지고 있다"며 "막강한 화력을 기반으로 억제력을 강화하는 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통일부 장관으로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한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게 통일준비의 첫 걸음..
조태용 신임 국정원장이 직원들에게 사명감을 주문했다. 북한 핵·미사일이 날로 고도화 되고 있어서다. 조 원장은 이날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제37대 국정원장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더욱 강한 국정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오늘부터 함께 시작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조 원장은 "대공수사권 폐지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한치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며 "안보·경제가 얽혀 있..
지난달 북한 평양에서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열차가 전복돼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 사고로 상급열차에 탑승한 간부들은 살았으나 나머지 열차칸에 탑승한 주민들은 사망과 부상 등 피해가 컸고 북한 당국은 노동당 연말 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이같은 사고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고 주민 여론 통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미국 공영 자유아시아방송(RFA)는 함경남도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정부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를 회피하며 불법 해상환적, 대북 유류 반입·밀수출 등에 관여한 선박 11척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정부가 선박에 독자제재를 재개한 것은 2016년 3월 이후 8년 만이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북한의 불법 해상활동에 관여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지원한 선박 11척, 개인 2명, 기관 3개를 대북 독자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선박은..
한·미·일 3국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적대적 관계' 발언과 미사일 도발로 긴장감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3국은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3국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의에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한·미 양국이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될 제12차 방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기에 착수할 전망이다. 협정 유효기간이 2년 가까이 남았지만 올해 11월 미국 대선 결과 예측이 불투명한 만큼 차기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해 한·미동맹 균열을 막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도한 증액을 요구하면서 국내 반미 감정이 고조된 점도 이번에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정부는 16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을 돕기 위해 800만달러(약 106억 6000만원) 규모의 추가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국제기구들과 구체사항을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전환하며 남북관계가 경색 국면에 치닫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 통일' 표현 삭제를 비롯, 양국 간 대결을 부추기는 절차를 밟으며 4월 총선을 앞둔 남측에 군사위협 수위를 넓히는 모양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제10차 회의에 참석해 "쓰라린 북남관계 역사가 주는 최종 결론은 '..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규정한 데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흡수통일 불안감이 작용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대남 기조를 바꾸고 한 건 2019년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일련의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현재 경제 제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내부 불만을 외부..
해군은 16일 다국적 연합훈련인 '시드래곤'(Sea Dragon)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리 해군 당국은 2019년 첫 참관 이후 2020년부터 P-3 해상초계기와 병력이 매년 참가해 왔다. 해군에 따르면 훈련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미국령 괌 근해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5개국이 참가한다. 훈련기간 우리 해군은 P-3 해상초계기 1대와 장병 40여 명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대한민국을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대남 기구들을 폐지하는 등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명시하려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5~17일 까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최 외무상의 방러는 지난해 10월 북한을 찾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최 외무상에게 러시아 방문은 2022년 외무상에 임명된 이후 첫 단독 해외 방문이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정부 대표단은 전날(14일) 평양을 출발해 같은 날 러시아에 도착했다. 최 외무상은 방문 기간..
북한이 전날(14일)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이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고 주장하면서 동북아시아 안보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북한 발표가 사실일 경우 기존 미사일 대비 기습에 능하고 요격망 회피가 가능한 신무기를 확보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한이 올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