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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오피스텔서 50대 여성 살해…경찰, 50대 男 체포
'아동사망검토제(CDR·Child Death Review)'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며 해외 사례를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이미 이를 도입한 일부 국가는 아동 사망을 '국가 책임'으로 명시해 재발 방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아동 사망 관련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식 검토 기구'까지 두고 있다. 지역 단위에선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중앙에선 이를 묶어 통계·정책 보고서로 정리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하..
아동이 폭행과 무관심 속에 방치되다 사망하는 일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동 사망의 구조적인 원인을 밝혀 재발을 막자는 '아동사망검토제(CDR·Child Death Review)' 도입은 '감감 무소식'이다. 전문가들은 아동학대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 인천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민단체가 고등학교 앞에서 예고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집회에 대해 경찰의 첫 금지 통고가 내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성동구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를 신고한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에 대해 집회 금지 통고(집회 자체를 열지 못하게 하는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금지 이유를 설명했..
"신입들 무대 올라가서 노래 한 곡씩 해" 서울 소재 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A씨가 지난해 말 기관장으로부터 받은 지시다. A씨는 기관장과 팀장에게 '장기자랑 강제 참여' 같은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예전부터 내려오던 관습을 네가 왜 바꾸려 하냐"는 답변만 돌아왔다. A씨는 결국 연말 잔치 때 구청장과 구민 500여 명 앞에서 '장기자랑'을 했다. 인천 소재 요양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해 1..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창업지원단은 지난 12일 열린 '2025 제5회 ERICA 해동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동과학문화재단과 에리카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초기투자기관협회가 협력했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기술성과 시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학생부 대상은 혈액 역류를 막기 위한 페리스탈틱펌프 기반 링거 부착형 의료기기 'Ventri(손민형,..
마약을 투약한 채로 무면허 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27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거리 대로변에 차가 정차해 교통체증이 빚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간이 시약검사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케..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을 역임하던 당시 자신과 관련된 '마약수사전담팀'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부지검은 백 경정과 무관한 사건을 수사하도록 방침을 제시했던 바 있어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백 경정은 14일 자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가기관 및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마약 밀수에 가담한 혐의·이를 검찰이 덮어 은폐한 혐의·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의 수..
경찰청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별도 팀을 구성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백해룡 경정의 파견 기간을 내년 1월까지 2개월 연장했다. 경찰청은 대검으로부터 공문을 받은 뒤 백 경정의 합수단 파견 기간을 내년 1월 14일까지 연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초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은 이달 14일까지였다. 앞서 백 경정은 지난 10일 법무부·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조정실 등에 자신의 파견 기간을 2개..
"8시간이 8일처럼 느껴졌죠. 너무 고생했으니 먹고 싶은 음식부터 먹일 생각 뿐이에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고등학교(신도림고) 교문 앞에는 수험생들을 기다리는 가족과 친구들로 붐볐다. 장장 8시간을 넘는 시험을 치르고 나올 수험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은 교문 안쪽으로 연신 고개를 돌렸다. 수험생들을 위한 꽃다발이나 피켓(판지)을..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오전 7시 40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살인미수 혐의로 조모씨(66)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초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조씨를 조사해 왔으나 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변경했다. 보복살인의 경우 최소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
스위스에서 신종 마약 '러쉬'를 국내로 밀반입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김상우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모씨(28)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두 6회에 걸쳐 러쉬 13병을 스위스에서 국내로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11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일자리의 90%는 기업이 만든다"며 "기업이야말로 나라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을 예시로 들며 "한국도 미국 수준으로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5년 대학생 청년 취업률은 약 45%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노란봉..
"잘 하고 와, 이따 전화하고. 사랑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3일 오전 6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고등학교(반포고). 학교 앞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입실 시간을 30분이나 앞둔 새벽이지만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속속 도착했다. 반포고에 가장 처음 도착한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시우군(18)의 얼굴에는 걱정과 홀가분한 감정들이 엿보였다. 경영학과 진학이 목표라고 하는 김군은 "큰 모..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7일 교내 학연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25 지능형 로봇 컨소시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리카를 비롯해 광운대·단국대·숭실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4개 대학 컨소시엄은 '지능형 로봇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공..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모씨(66)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께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 찾아 5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