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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변해야 살아남는다…50년 '묘법'의 여정
BCWW, 케이-콘텐츠 세계 시장 넓힌다
[투데이갤러리]이대원의 '전설의 마을'
서울과 중앙아시아, 공연 넘어 협력의 길을 열다
인디음악에 160억…커진 예산, 현장 맞춤 설계가 관건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를 맞아 그가 소장했던 문화재와 미술품 등을 전시할 송현동 국립문화시설의 설계가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는 이날 '송현동 국립문화시설'(가칭) 건립 사업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제제합건축사사무소의 '시간의 회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67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시간의 회복'이 선정됐다. 당선작인 '시간의 회복..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간 국제교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양국간 국익 증진을 위해 지난 22일 몽골 해외지부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의 해외지부 설립은 국방대에서 함께 교육받은 국내외 졸업생들간 국제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시킴으로서 국가간 국익을 증진시키고 세계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기여해 나가자는데 목적이 있다. 몽골 해외 지부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려온 외국인 홍보활동가와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24 한국문화 큰잔치'(2024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K-크리에이터즈 어워즈'에서는 올해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K-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4'..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우리 창작오페라의 발굴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오페라를 통해 우리나라와 대구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보다 널리 전달하려는 시도를 지속한 것이다. 2021년 시작된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또한 같은 맥락이다. 그 결과물로 이번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이 공연됐다. 이 작품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살아있는 역사라 할 수 있는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가 2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바오로경영관에서 자서전 '대통령의 눈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대통령의 눈물'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전자정부 구축의 선두에서 그 흐름을 이끌어온 안 교수가 전자정부의 시작과 발전을 반추한 책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키스트·KIST) 전산시스템개발실장으로 초기 전자정부 기틀에 큰 기여를 한 그는 고려대 교수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26~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문화잇지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시작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는 음악 축제로 26일 오후 6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각국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K팝의 역사를 되짚는 특별 프로그램, 참여형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아르떼케이가 진영의 개인전 '사이'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영 작가의 신작 23점을 포함한 총 36점이 소개된다. 2011년부터 앵무새 머리를 한 사람들이 다양한 형상으로 군집한 모습을 화면에 담기 시작한 작가는 2014년 아이가 탄생한 기쁨을 '넝쿨째 굴러온 호박'에 비유하며 호박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였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자라며 함께 자주 시간을 보내던 공원에서의 일..
문형태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에 따뜻한 감정과 동화적 해학을 깃들여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다. '관계'는 문형태가 오랜 시간 천착해 온 주제다. 그는 자기 자신이나 가족, 연인, 친구 등 '나'와 관계된 주변 사람들을 그리며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문형태는 일상의 것들을 일상적이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관계에서 오는 양면적인 감정들과 삶의 이중성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그의 회화는 내면의 감정이 표출된 듯..
범부처 합동 한류박람회가 이달 말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30일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농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유망 제품과 서비스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는 한류 종합행사다..
어둠은 감각을 증폭시킨다. 요즘 뉴스를 접하다 보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새삼스럽지만, 지난해 칸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이자, 올해 초에 개최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국제영화상과 음향상을 휩쓴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관객의 감각을 극대화한다. 영화라는 매체적 특성으로서 관객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작품이 바로 존 오브 인터레스트다. 우선 영화의 타이틀이 뜨다가 천천히 사라지면서 이어지는 불협화음의..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레퍼토리 편중 현상에서 벗어나 최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한국 초연된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이나 퍼셀 작곡의 '한여름밤의 꿈',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 등은 우리 오페라계에 큰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무대에 올린 오페라 '탄호이저'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고 국립오페라단으로서도 오랜만에 공연하는 바그너 작품이기 때문에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기대는..
문화체육관광부는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업계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대표 기획전시는 '컬렉터의 방'이다. 박물관 발전에 헌신한 수집가들의 안목과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해 그들이 사랑한 유물과 그림을 재조명한다.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등 저명한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재구성해 그들..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한 의사 이인선(1907~1960)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로 성악 유학을 하고 돌아와 일제강점기에 '동양 제일의 테너'로 불린 성악가다. 그는 개업의로 활동하는 한편 조선오페라협회를 조직해 1948년 1월 명동 시공관에서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희'를 선보였다. 우리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무대였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오페라역사박물관(KOHM) 전시..
소설가 한강의 책이 전국 도서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공공 도서관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한강 작가의 저서를 대출한 사례는 총 1만1356건"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공공 도서관 1499곳에 소장된 한강의 작품 20종을 살펴본 결과다. '한강 열풍'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뜨거웠다. 노벨상 수상이 발표되기 전인 10월..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이 이달 수십억원대 미술품을 경매에 부친다. 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이중섭의 1950년대 작품 '닭과 가족' 등 83점, 83억원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 가족들과 보냈던 시간을 담은 이중섭의 '닭과 가족'은 1952년 부인과 두 아들이 일본으로 건너간 후 그린 작품이다. 1955년 1월 미도파 화랑에서 열렸던 개인전에 나온 그림이다. 경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