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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린 외국인 활동가들 한자리에 모여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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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10. 24. 16:24

문체부, 내달 2일 '2024 한국문화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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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문화 큰잔치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려온 외국인 홍보활동가와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24 한국문화 큰잔치'(2024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K-크리에이터즈 어워즈'에서는 올해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K-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4' 분야별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한다.

코리아넷 명예기자 우수 활동자 부문에선 국내 숨은 명소를 방문해 기사를 작성한 동티모르의 프랭키 라미로 드 지저스 씨 등 5명을, K-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부문에선 한국문화를 흥미롭게 담은 영상을 제작한 태국의 아이야팟 완카위산트 씨 등 5개 팀을 선정했다.

'토크토크 코리아 2024' 부문에선 한국인이 통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화를 살려 영상으로 표현한 인도의 가히르 씨 등 5명이 상을 받는다.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K-커뮤니티 챌린지'의 분야별 우승팀에도 상을 수여한다. 행사에는 챌린지 우승팀을 비롯해 우아, 이펙스, 베베, SF9 등 K팝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외국인 홍보활동가와 창작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국문화가 전 세계에 많이 알려졌다"면서 "한국문화가 세계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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