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박생광의 '창과 무속'
박생광(1904~1985)은 젊은 시절부터 70대 중반의 나이까지 한국적 주제와 소재(모란, 나비, 달, 새 등)를 아우르며 우리 민속 문화를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을 그렸다. 그런 작가가 무속을 탐구한 1970년대 후반부터는 ‘민속 문화’의 기반에 ‘주술적 신묘함’을 결합한 듯한 한국적 무속 전통을 화폭에 담아왔다. ‘무속’의 사전적 뜻은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적 현상을 일컫는 말’이지만, 작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