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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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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8일부터 시작된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한국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당국은 “3~4월 560만회 분의 백신이 추가로 들어올 것”이라 밝혔다. 10일 VN익스프레스와 베트남 보건부 등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 8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9일 오후까지 522명의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의 미치나시의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 안 누 따웅 수녀(로즈 수녀)는 8일 또 경찰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군경의 총격으로 반(反) 쿠데타 시위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해 ‘피의 일요일’로 불렸던 지난달 28일 경찰 병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시위대를 향한 총격을 멈출 것을 호소했던 수녀다. 로이터통신은 8일 미치나시에서 반 쿠데타 시위에 참가했던 시민 2명이 총에 맞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후 국내외로 지탄을 받고 있는 미얀마 군부가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관영매체를 동원해 반(反) 군부 쿠데타에서 사망한 19살 소녀가 경찰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한편, 로힝야 학살과 ‘중국 배후설’에 대한 의혹도 부정했다. 미얀마 군부를 옥죄는 국내외의 비판은 쿠데타에 대한 ‘정당성’ 문제 외에도, 시위에 참가한 비무장 민간인들을 폭력적으로 진압..
미얀마 군부가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 등 정부 주요인사를 구금하고 쿠데타를 일으키자 국민들은 한 달 넘게 비폭력 비무장 투쟁을 벌이고 있다. 죽음을 각오한 것처럼 시위에 나선 19살 ‘태권소녀’ 치알 신은 지난 3일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데 이어 시신마저 파헤쳐졌다. 7일에도 미얀마 양곤·만달레이 등 전역에서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UN은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시위대를 향..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19세 소녀의 시신을 도굴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사망했다는 점을 은폐하기 위해 파렴치한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으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군부의 계엄령 선포가 임박했다는 긴장감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6일 이라와디·미얀마 나우 등 현지매체와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미얀마 제..
지난 2월 1일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국민들의 저항이 극심한 미얀마에서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최소 18명이 사망한 ‘피의 일요일’ 이후 또 하루만에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에 국제사회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엔(UN) 미얀마 특사는 “쿠데타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렸다.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염려했고 미국도 군부를 규탄하며 추가 제재를 시사했다. AFP 통신에 따..
미얀마 만달레이에 살던 19살 소녀 치알 신은 지난 3일 반(反) 쿠데타 시위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치알 신은 “다 잘 될거야(Everything will be OK)”라는 영문 문구가 적인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나섰다. 그러나 그녀는 군경의 총격을 받고 거리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했다. “총에 맞을 수 있으니 앉으라”며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과 친구들을 챙겼던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에인절’(Angel·천..
3일 미얀마에서 쿠데타 발발 이후 가장 많은 38명이 숨졌다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버기너 특사는 기자회견서 “3일은 지난 2월 1일 미얀마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며 “쿠데타 이후 총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통신은 버기너 특사가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염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얀마에서는..
미얀마 군경이 3일 시위대에 또 다시 실탄을 발사해 최소 9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쿠데타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발표한 폭력 자제 촉구마저 수포로 돌아갔다. 3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과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 따르면 이날 미얀마 전역에서 벌어진 반(反) 쿠데타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 가운데 군부의 총격으로 최소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미얀마 현지매체 미얀마나우 “만달레이서 군경 시위대에 총격…시민 2명 사망” (속보)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시위를 강경진압하고 나선 가운데 국제사회를 무대로 ‘미얀마 대표’를 두고 정당성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유엔에서 군부 쿠데타를 정면 비판했다가 해임된 미얀마 대사는 해임에 불복종했고, 임시정부 성격을 띤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도 장관대행 4인을 선출하며 군정에 맞서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초 모 툰 주유엔 미얀마 대사가 미얀마 군정의 해임 조치..
AFP “미얀마 경찰, 시위대에 또 실탄 발포…3명 중상” (속보)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 도시 거리 바닥에 민 아웅 흘라잉 군 총사령관의 사진이 붙었다. 군경이 자신들의 상관인 흘라잉의 사진을 밟기 꺼려할 것이란 점을 이용해 동료들의 체포와 연행을 막기 위한 국민들의 자구책이다. 1일 오후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는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바닥에 흘라잉 사령관의 사진을 붙이기 시작했다. 일부는 빨간색 스프레이로 흘라잉 사령관..
아세안이 미얀마 쿠데타 사태와 관련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아세안) 차원의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2일 특별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일부 아세안 국가 외교장관과 미얀마 군정 대표와의 회동에 미얀마 국민들은 “군사정권은 괴뢰정부로, 아세안이 군정 대표를 대화 파트너로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반발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비비안 발라크뤼시난 싱가포르 외교..
비무장 비폭력 시위대에 대한 총격으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미얀마 군정이 1일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을 또 다른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 치 고문의 변호인은 수 치 고문이 이날 수도 네피도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법원 심리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난달 1일부터 가택 연금돼왔던 수 치 고문의 모습이 화상을 통해서나마 변호인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