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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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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비판한 유엔(UN) 주재 미얀마 대사를 암살하려는 시도와 관련해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정부와 관련 없으며 미국의 국내 사건”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정권 외교부는 전날 국영MRTV를 통해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군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미국 내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미국 법에 따라 미국에서 판단해 처리해야 한다”면서 “미얀마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지난 2월 자국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를 비판한 유엔(UN) 주재 미얀마 대사를 암살하려던 미얀마 국적 남성 2명이 미국에서 체포된 가운데 이들이 군부와 연관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암살을 모의하고 지원한 용의자들이 군부와 연결 고리가 있으며 특히 태국을 근거지로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판매하는 미얀마인 무기 거래상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살의 대상이 된 것은 초 모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이 방역 봉쇄의 고삐를 조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록다운(봉쇄)에 들어갔던 수도 하노이시는 봉쇄를 15일 연장했고, 록다운 중인 지역간의 국내선 항공편 운항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베트남정부공보와 뚜오이쩨 등에 따르면 베트남항공국은 수도 하노이와 남부 최대경제도시인 호찌민시 노선을 포함해 총리지시 16호가 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베트남이 수도 하노이의 록다운(봉쇄)를 15일 연장했다. 7일 하노이시인민위원회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하노이시 당국은 전날 당초 8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봉쇄조치를 22일까지 15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하노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5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인 총리지시 16호 등을 시행하고 있다. 당국은 강력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100여 일 만에 미얀마 쿠데타 사태 해결을 위한 특사로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제2 외교장관을 임명했다. 6월 초 아세안 대표단 자격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적이 있는 에리완 특사는 다음달 미얀마 방문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세안은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에리완 브루나이 제2외교장관을 미얀마 특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호찌민시와 남부 대도시를 강타하자 노동자들의 귀향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직과 사태가 장기화되며 타지에서 생활하는 물가 부담과 감염 우려로 일터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4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시 최대 신발 제조 업체인 대만의 포유옌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투이씨도 이처럼 호찌민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좋은 일자리였..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다낭 의회 부사무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던 의료진의 뺨을 때린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다. 부사무처장은 “코로나19 검사 당시 코를 아프게 쑤셔서 반사적으로 얼굴을 밀어낸 것일뿐 실제로는 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의료진은 “얼굴을 밀어낸 것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뺨을 맞았다”고 반박했다. 부사무처장은 이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의료진을 향한..
군부 쿠데타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악재가 겹친 미얀마 시민들이 흰옷과 노란옷을 내걸며 서로 돕고 있다. 미얀마의 최대 도시인 양곤도 쿠데타와 코로나19로 무너진 사회시스템 속에서 의료용품과 음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알아차린 시민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최근 양곤 시내 곳곳에는 흰색·노란색 천이 나부낀다. 천이 마땅치 않아 흰색이나 노란색 옷을 내건..
쿠데타를 일으킨지 6개월이 지난 1일(현지시간) 쿠데타 주범이자 군부의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비상사태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 6개월로 연장하며 다당제 총선 실시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쿠데타의 주범인 흘라잉 사령관은 비상사태 기한을 1년 6개월 더 연장한데다 과도 정부의 총리까지 맡았다. 1일 AP통신·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흘라잉 총사령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그라들지 않는 베트남이 남부지역 19개 성·시에서 록다운(봉쇄)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데다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를 비롯, 주요 남부지역의 록다운 조치가 연장되며 기업들의 조업 차질도 불가피해졌다. 1일 베트남 정부공보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전날 공문을 통해 호찌민시를 비롯한 빈즈엉·동나이 등 남부지역 19개..
군부 쿠데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홍수까지 겹쳐 수재민이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지만, 미얀마 군부는 수재민 지원·수해복구 등 일련의 대응마저 하지 않은채 방관하고 있다. 29일 이라와디·미얀마나우 등에 따르면 미얀마 남동부 카인·몬·타닌타리 주와 서부 라카인 주가 폭우로 인한 홍수로 곳곳이 침수됐다. 한때 시간당 170㎜가 넘게 쏟아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중인 캄보디아에서 당국이 전국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확대했다. 캄보디아는 그간 주요 도시에서 부분적으로 야간 통금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델타 변이가 널리 퍼지면서 전국 적용으로 확대한 것이다. 29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현지 전역에서 오후 9시 ~ 다음날 오전 3시 야간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이..
베트남이 러시아에 이어 일본·미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술 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8일 베트남 보건부와 베트남 통신사 및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응오 꽝 보건부 과학기술훈련국 부국장은 “베트남은 러시아·일본과 미국 파트너와 함께 3건의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인 남부 호찌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러들지 않자 당국이 26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야간 외출을 금지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베트남에서 이같은 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베트남 보건부·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전날 오후 26일을 기점으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외출을 금지했..
아스트라제네카가 사상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백신을 추가 공급하기 위해 공급망을 샅샅이 훑고 있다고 밝혔다. AF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티그 아스트라제네카 태국법인 사장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위한 백신 추가 물량을 찾기 위해 20개가 넘는 우리의 전세계 백신 제조·공급망을 샅샅이 훑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