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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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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진, 해저 2m 들어올려…산호초 드러나 어류 떼죽음
필리핀 탈(타알·taal) 화산이 또 다시 폭발해 주민 수천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27일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와 AFP통신·CNN필리핀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2분께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 가량 떨어진 탈 화산이 폭발했다. 연구소는 “폭발 이후 지난 24시간 동안 14회의 화산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탈 화산 폭발 당시에는 1.5㎞ 상공까지 치솟는 증기 마그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헤어져 2년간 보지 못한 아내를 만나기 위해 고무보트 한 척으로 혼자 인도까지 가려던 베트남 남성이 태국 해군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태국 방콕포스트와 베트남 뚜오이쩨에 따르면 전날 정오 무렵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국 해군은 해상에서 베트남인 호 호앙 훙(37)씨를 구조했다. 당시 훙씨는 시밀란섬에서 약 14㎞, 팡응아 해안에선 약 80㎞ 가량 떨어진 해..
임기 말에도 70%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끄는 정당이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연방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前) 대통령의 장남인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는 대선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굳히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PDP 라반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 두테르테 카르..
한국 정부가 베트남을 방역강화대상국으로 조정해 4월부터 격리 면제국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곳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과 현지 교민들은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상황에 맞지 않는 정책”이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1일 한국 방역당국은 베트남을 방역강화대상국으로 조정해 다음달 1일부터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미얀마와 함께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백신 접종 여..
미얀마 군부가 지난 2017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상대로 저지른 탄압에 대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힝야족 학살이 일어난지 약 5년,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14개월 만에 학살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2017년 미얀마 군부의 로힝야족 탄압을 집단학살과 반(反)인륜 범죄에 해당한다는 결..
베트남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조치’에서 제외 국가로 지정된다. 베트남이 지난 15일 무비자(무사증)·무격리 입국 등으로 자국 국경 문을 연 가운데 나온 예상 밖의 지침에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당혹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베트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을 닫았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속속 빗장을 풀고 있다. 백신 보급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무격리 입국 등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문을 굳게 걸어 닫았던 베트남도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입국 규정을 완화했다. 베트남 당국은 한국을 포함한 13..
베트남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빗장을 푼다. 입국시 당국이 요구하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증명서도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대체할 수 있고 입국 후 격리도 사라진다. 16일 베트남보건부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 저녁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지침을 새롭게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지침에 따라 항공편을 통해 베트남으로 입국할 경우 출발 72시간 전 PCR 검사 음성 확인..
베트남이 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에 대해 무비자(무사증) 15일 입국을 재개한다. 15일 베트남 외교부와 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다는 공문을 발표했다. 당국은 한국·일본·러시아와 일부 유럽국가 등 13개국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전 15일 이내 무비자 입국을 허용..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1년이 지난 미얀마에서 정전과 단수가 빈번해지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도 하루 6시간 이상의 정전이 빈번하지만 군정은 “반란세력의 공격 때문”이라며 책임을 돌리고 있다. 양곤 시민 A씨는 15일 아시아투데이에 “하루 6~7시간의 정전은 이제는 그냥 일상이 됐다. 정전 때문에 상수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다들 물을 구하기 위해 난리다”라고 말했다. A씨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국제사회가 제재에 나서며 태국으로 놀러온 러시아 관광객들이 난감한 처지에 몰렸다. 항공편 운항이 중단돼 발이 묶인데다 루블화 가치 폭락·카드 결제 등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14일 AFP와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TAT) 청장은 전날 당국이 태국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들의 난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가 행정수도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이 신(新)수도로의 이전을 꺼리고 있다. 13일 채널뉴스아시아(CNA)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수도법 공포와 현지 조사 등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새 수도와 함께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공무원들이 이전을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11년차인 한 공무원은 매체에 “수도 이전이 나에게 좋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자카르타에서 일하고 있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 베트남이 당선 직후 공식적으로 축전을 보낸 것은 이례적이다. 10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푹 주석이 윤석열 당선인 앞으로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축전에서 “베트남 국가와 국민을 대표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한국이 당선인의 지도력과 정부·국민의 노력으로 팬데믹을 이겨내는데 많은 성과를..
이달 28~29일로 예정됐던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미국 정상회의가 갑작스럽게 연기됐다. 10일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 프레시뉴스에 따르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을 맡고 있는 캄보디아의 쁘락 소콘 외교장관은 아세안과 미국의 정상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아세안 정상들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워싱턴에서 특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쁘락 소콘 장관은 이번 회담 일정 연기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 동안 중단됐던 태국의 새해 축제인 ‘송크란’이 올해는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타나꼰 왕분꽁차나 정부 대변인은 2년 동안 중단됐던 송크란 축제가 다음 달에 진행될 것이라 밝히며 “보건(방역)·안전 조치 등은 여전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매년 4월 13일 태국력으로 새해 첫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물을 뿌리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