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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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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경제컨트롤타워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두 달 앞두고 준비 태세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후 보편관세 10%,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을 예고한 만큼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상목 "일률적 예단 어려워…분야별 대응 방향 마련" 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5조7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린 반도체 등 우리 주요 산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41억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79.9원)을 기준으로 5조7542억원 규모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지난 8월부터 석 달 연속 순유출을 기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스텝'도 바빠지게 됐다. ◇트럼프노믹스 방향 따라 '예측불가 영역' 들어설 수도 연준은 현지시각으로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 4.75~5.00%인 기준금리를 4.50~4.75%로 인하하기로 했다. 지난 9월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스텝'에 이어 또 한번 인하의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
한국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따른 '트럼프노믹스 2.0' 시대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세부내용 등에 따라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관련해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과 글로벌 성장·물가 흐름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유 부총재..
'트럼프노믹스 2.0시대'를 맞아 정부가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더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따른 변동성 파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가진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중동 상황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하고,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트럼프노믹스 2.0' 시대와 마주한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시장에선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감세와 관세 인상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함께 환율을 자극해 향후 '145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향후 내수 진작을 위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의 파고를 일으킬 공산이 크다. ◇'심리저항선' 뚫린 환율…정부 '외환·통상·산업 회의체' 가동..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이 늘어나면서 지난 9월 경상수지가 100억달러를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달러(약 15조5800억원)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흑자 규모는 6월(125억6000만달러)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크고, 8월(65억2천만달러) 흑자 규모의 두 배에 이른다. 9월기준으로 보면 역대 3위 기록이..
'트럼프 2.0시대'가 일으킨 변동성 물결에 한국 경제가 출렁거리고 있다.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한층 더 독해진 자국 중심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으로 우리 경제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을 압박하는 트럼프식 세계 경제질서의 재편이 이뤄지면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기업 '노심초사'…경제계 "안전벨트 꽉 조여야" 6일 경제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
내수경기 회복 여부를 놓고 정부와 국책연구원 간 진단이 7개월째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는 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수 회복세를 판단하긴 이르다며 엇갈린 시각을 드러냈다. ◇'7개월째' KDI "내수회복 더뎌"vs정부 "내수회복 조짐" KDI는 6일 발표한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며 내수..
물가상승률이 1%대까지 내려오며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와 누적된 고물가 피로감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통계로 잡힌 물가지표와 체감물가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은 것이란 분석이다. ◇모든 통계가 '물가안정' 가리킨다…최근 두 달째 '1%대' 통계상으로는 고공비행하던 물가는 내려앉았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자금이 집중되는 '킹달러' 현상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9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42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7월부터 증가세를 타다가 지난달 꺾였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732억5000만달러)이..
"아직 멀었다. 1500만 투자자뿐만 아니라 5000만의 경제 살리기를 원한다면 반(反)시장 정책을 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4일 더불어민주당이 "1500만 투자자의 입장을 고려했다"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기로 한 것을 두고 국내 경제단체 한 임원은 이같이 말했다. 단순히 '표심'에 휩쓸려 정책을 바꿀 게 아니라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우선 고려해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노란봉투법, 횡재세, 상법개정 등 '경제 발..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중립금리가 -0.2~1.3%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립금리는 물가가 안정된 상태에서 잠재적인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이론적 측면의 금리 수준을 뜻한다. 한은의 발표 내용대로라면 현재 기준금리(3.25%) 수준이 더 떨어질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한은은 3일 '한국의 중립금리 추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장기 중립금리가 오랜 기간 하락하다가 코로나19..
이번주 한국 경제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조정 등 초대형 변수를 마주하며 '초긴장모드'에 돌입했다. 시장에선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가운데 메가톤급 이벤트인 대선의 향배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누가 당선되든 새로운 경제정책을 쏟아내며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美대선 경계심에 '롤러코스터 증시'…"변동성 더 커진다" 3일 금융시장에..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무섭게 치솟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다 중동 지역의 긴장감까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현재 시세로 한 돈(3.75g)짜리 돌반지가 48만원을 넘어서며 '금값'을 하고 있다. ◇금값 부담에 '1g돌반지' 대세…"장롱 속 금딱지 팔 때" 31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30일 종가 기준 온스당 2800.80달러까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