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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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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j5128
국내 최대 규모의 산별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한국 경제가 설상가상 위기에 처했다. 유례없는 불확실성 위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파업 리스크'까지 떠안게 된 것이다. 경제계에선 "노사 모두가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울리고 있다. ◇근로자 처우개선 아닌 '尹퇴진 정치파업'…韓경제 또 다른 리스크 12일 경제계..
정치 대혼란 속에 국회의 주요 경제·민생 법안들이 표류하고 있다. "경제 살리기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경제계의 읍소에도 정치적 셈법에 밀려 몸살을 앓는 경제가 처방전조차 받지 못하는 형국이다. 25년째 묶여 있는 세율을 조정하는 상속세 개정안은 물론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시급한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도 정치의 장벽에 막혔다. 11일 경제계에선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경제만은 정치 혼란으로부터 보호해..
경제계와 학계에서 '정치 후폭풍'에 휘청거리는 우리 경제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시가 급한 경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기업과 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 입법 등을 거둬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反시장 입법 할 때 아냐…기업 경쟁력 강화 우선" 11일 한국경영인학회와 대신경제연구소가 공동개최한 '상법 개정안,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선 이사 충실 의무 범위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을 위축..
서울 마포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문모씨(46)는 "불황인데 정치까지 말썽이라 장사가 더 안될까 걱정"라며 "가게에 걸린 TV로 매일 뉴스채널을 틀어놨었는데, 손님들이 '보기 싫다'고 해서 예능채널로 바꿨다"고 했다. 경기도 일산에서 캐릭터샵을 하는 황모씨(33)도 "연말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 요즘은 발길이 끊길까 걱정"이라며 "집회 현장에 나가서 장사를 해야할 판"이라고 혀를 찼다. ◇내수·수출 동반부진에 정치혼란 겹..
내년부터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비중이 확대된다. 한국은행은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등과 '제5차 지표금리·단기금융 시장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향의 KOFR 확산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FR는 기존에 파생상품에서 활용되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시장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 산출한 지표금리다. 그동..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서울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야3당 긴급 경제 상황 현장점검 회의'에서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협상이 결렬 위기인 상황에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에게 "정치 상황과 별개로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정부와 여야가 협력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
탄핵 정국으로 정치 혼란이 격화되면서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주식시장은 연일 하락장을 연출하며 투자자의 '엑소더스(대탈출)' 우려가 현실화되는 데 반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를 확보하려는 투자행렬은 길게 늘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 '1400원'도 힘겨운데 '1500원' 전망까지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8원 오른 1437.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비상계엄 사태를 맞으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탄핵 정국이 본격화되는 상황을 제외하더라도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상황이라는 의미다. KDI는 9일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가운데 국제 통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반도체 생산과 수출이 높은 수준을 지속했고 관련 설비투자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탄핵 정국이 본격화되는 상황과 관련해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시장경제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볼 때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에 의한 충격은 제한적이었고 중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우리 경제는 과거 여러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온 저력이 있는..
올해 3분기 산업대출 증가 폭이 전분기보다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958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7조4000억원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3분기 말 대출 잔액은 485조원으로 2분기 말보다 8조8000억원 증가했다. 화학·의료용 제품은 2조4000억원 늘었고, 전기장비(+1조5000억원)와 기타 기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을 적극 설명하며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안정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 경제사령탑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흘..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가 여섯 달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수출전선이 활로를 달리는 모습이다. 향후 트럼프식 글로벌 경제질서 개편이 시작되고,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 가능성 등이 경상수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97억8000만달..
한국 경제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침체되는 복합골절 상태에 빠졌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0.1%를 기록하며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정치 리스크'까지 겹치며 총체적 난국이다. 더욱이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2.0%)보다 낮은 1%대로 예상되면서 성장 동력을 깨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믿었던' 수출마저 뒷걸음…저성장 고착화 우려 커져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소득'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계엄 사태가 부정적 뉴스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1410원으로 약간 오른 상태지만, 이후 새로운 쇼크가 없다면 천천히 다시 내려갈 것"이라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국가 신인도 역시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5일 서울 중구 한은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정치적인 이유이며 경제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
올해 3분기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으로 0.1% 성장에 그쳤다. 한국 경제를 이끈 수출이 주춤했고, 내수도 장기침체의 늪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 결과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1%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5%였다. 특히 수출은 자동차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0.2%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3.7%) 이후 7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