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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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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사령탑 이재근…비은행 1등·글로벌 경쟁력 숙제
[취재후일담]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사 승계절차 미흡 지적에 고민 커진 금융지주
"AI 인프라 경쟁, 데이터센터 넘어 전력·공급망"
'軍心' 흔든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진출 첫 해 점유율 42%
"내년 도입 K-IFRS 제1118호 준비 완료 기업 16% 불과"
은행권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맞춰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4대 은행 중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연간 목표치인 6~7%를 상반기에 대부분 채웠다. 반면 KB국민은행만 증가율이 1%에 못 미쳤다. 국민은행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우량자산 위주로 질적 성장을 했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도 연간 중소기업 대출 목표치를 채우려면 하반기 공격적으로 대출자산 확대에 나서야 하는데 이 경우..
금융규제 테스트 베드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테스트 비용 지원이 다음 달부터 상시 지원으로 바뀐다. 또 핀테크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3억원 가량을 추가 확보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테스트 비용과 오픈뱅킹 보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핀테크기업에 대한 테스트비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정해진 기간에만 접수가 가능했던 비용 지원 신청을 상시 접수..
KB금융그룹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KB금융은 31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KB금융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의 글로벌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PLUG and PLAY는 페이팔과 드롭박스 등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한 일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미국을 포함해 전 세..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취임 이후 처음 받은 성적표는 ‘수’였다. 신한은행은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663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분기보다 7.4%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진 행장이 취임 첫 분기 만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은행의 저력에 진 행장의 고객 중심 경영과 글로벌 및 디지털 전략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이다. 진 행장은 지난 3월 취임하면서 “진정한 리딩뱅크의 시작은 고객 중심이고, 글로벌과 디지..
반복된 가맹점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카드사 수익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그나마 상반기에는 예상보다는 선방했지만, 이 역시 비용을 줄인 효과다. 하지만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 채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카드사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문턱이 높아 쉽지 않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2017년 11월 이후 한 건의 부수업무도 신청하지 못하고..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택시기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경남은행은 30일 지역 개인사업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원시 마산지부와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원시 마산지부 조합원들의 금융 편의와 복지 증진을 지원한다. 앞서 경남은행은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양산시지부·김해시지부·거제시지부·창원시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30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화 5억달러 규모의 바젤 3 적격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의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사 중 외화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곳은 신한금융이 처음이다. 지속가능채권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본드(Social Bond)와 환경 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투자하는 그린본드(Green Bond)가 결합된 특수목적채권이다. 발..
신한금융지주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유력해졌다. 지난 5월 키움과 토스 컨소시엄이 예비인가 문턱을 넘지 못하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한금융에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신한금융이 혁신성을 갖춘 정보통신(ICT) 기업과 손잡고 인가를 신청하면 큰 무리 없이 예비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본인가까지 거치면 내년 상반기에는 신한금융이 참여한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5대 금융지주사들이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5대 금융지주사들은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육박하고 있고, 우리금융은 경상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하나금융도 핵심이익(이자이익+수수료이익)이 2005년 지주 설립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농협금융도 2분기 순익이 전분기보다 30..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해 대부업이나 불법 사금융자에서 연 20% 넘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들도 9월부터 17%대 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나온 정책금융상품은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금융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했지만, 이번에 나온 ‘햇살론 17’은 7등급 이하 최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고금리 대안상품 출시 준비 상황 점검 간..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신용카드 소비자가 카드로 결제한 뒤 자투리 돈으로 스타벅스 등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또 반련동물이 보험에 가입한 뒤 처음 설정한 건강목표에 도달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리워드형 플랫폼 서비스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등급을 산출하는 플랫폼 서비스도 출시된다. 금융위는 25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5건의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추가 지..
최근 금융사를 사칭한 사기 문자와 메일 등이 급증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 이름을 그대로 써 소비자들이 쉽게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 사칭문자를 포함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지난해에만 4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 이상 사칭 문자나 메일을 방치할 수 없는 은행권이 직접 나섰다. 은행을 사칭하는 금융사기는..
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통과 이후 첫 수혜를 받게 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카카오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안건을 승인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은 정보통신기업(ICT) 등 비금융주력자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34%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인데, 금융위는 카카오가 특례법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야 합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김 회장은 수년 전부터 성장동력을 해외시장에서 찾았다. 처음 계획보다 빨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합해 KEB하나은행을 출범시킨 것도 글로벌 금융에 강점을 가진 외환은행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김 회장의 해외시장 개척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중남미 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11월 취임 5주년을 맞는다. 윤 회장은 2014년 취임한 뒤 최고경영진 간의 알력 다툼으로 좌초 위기에 놓인 KB금융을 건져 놓았다. LIG손보와 현대증권 등 굴지의 금융사를 품에 안으면서 M&A(인수합병) 귀재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 같은 성과에 윤 회장은 2017년 신한금융을 뛰어넘었다. 2008년 지주 출범 이후 9년 만에 리딩뱅크를 탈환한 것이다. 하지만 리딩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