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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스캠·보이스피싱 뿌리뽑기 위해 모든 것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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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5. 12. 21. 13:22

이재명 대통령, 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가족부...<YONHAP NO-4286>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온라인 스캠과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국제 조직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구 트위터)에 우리 경찰이 캄보디아 국경 스캠단지에 감금된 국민 1명을 구출하고 범죄 혐의자 26명을 검거했다는 보도를 게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찰이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스캠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던 우리 국민을 무사히 구출하고 다수의 국제 범죄조직 조직원들을 검거했다"며 "낯선 땅의 위험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도 온라인 스캠과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국제 조직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각국 범집행기관과의 공조를 항층 강화할 것"이라며 "추적, 수사, 검거, 송환 등 모든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관들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00㎞ 떨어진 '몬돌끼리' 내 범죄단지에서 피싱 범죄를 벌이던 한국인 26명을 검거하고, 20대 남성 1명을 구출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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