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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신임 국토부 1차관, 건설 현장 찾아 “여름철 재해 예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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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7. 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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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가운데)이 3일 오후 경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국토교통부
이상경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은 3일 오후 경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수해 예방 대책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이 차관은 국민 눈높이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주청·시공사에는 안전시설 설치·근로자 교육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근로자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전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연이은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 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경 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건설현장을 찾았다"며 "택지 조성과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이곳은 여름철 수해와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재해 예방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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