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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귀성길 곳곳 혼잡…서울→부산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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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9. 16. 11:39

오전 11~낮 12시 정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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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제공=연합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603만대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쯤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절정에 달한 후 오후 10~11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1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 울산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3시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IC부터 잠원IC까지 28㎞/s, 잠원IC부터 반포IC까지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죽전부근부터 수원까지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부터 화성휴게소 부근까지 6㎞ 구간이, 서평택 분기점 부근부터 서해대교까지 10㎞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영업소부터 상산곡 부근까지 서행 중이다. 호법분기점부터 모가 부근 2㎞ 등에서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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