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울 ESG 문화제 오는 17일 개최

비건 푸드 체험 등 한울 스테이션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경연
헌 옷 기부 캠페인 오는 16~17일 운영

제1회 한울 ESG 문화제 포스터/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7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제1회 한울 ESG 문화제'를 개최한다.

6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ESG 체험형 문화행사 '한울 스테이션'과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본선 경연, '헌 옷 기부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한울 스테이션은 한울에너지팜과 산업안전교육장에서 비건 푸드 체험,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천연 하바리움 만들기 등의 친환경&업사이클링 프로그램과 지진 체험, 소화기 화재 진압 등의 안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부스 체험으로 스탬프 미션을 완수하면 선착순으로 푸드트럭 메뉴 교환권과 리유저블 컵을 증정한다.

한울본부는 당일 오후 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경연을 갖는다. 객석 관람 사전 예약은 150석으로 울진군 주민에 한해 오는 8~9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과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의 링크를 통해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12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또 헌 옷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헌 옷 기부 캠페인' 부스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운영하고 17일 행사 중 리필 스테이션과 연계한 다회용기 활용 푸드트럭·음료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뽐내고 생활에 녹아든 ESG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울진군의 지속 가능한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