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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이르면 4일 중폭 개각…7~10명 장관 교체될 듯

尹대통령, 이르면 4일 중폭 개각…7~10명 장관 교체될 듯

기사승인 2023. 12. 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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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학계·전문가로 '2기 내각' 구성
임명장 수여식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2880>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소장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중앙부처 19개 장관 가운데 7~10명이 교체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개각 대상은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후임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하마평에 이름이 올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임으로는 송상근 전 해수부 차관과 선장 출신 교수로 유명한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거론된다. 정황근 농림부 장관과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임에는 각각 여성인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우태희 전 산업부 2차관이 거론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거론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 후임에는 노동경제학을 연구해온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과기부 장관에는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과 유지상 광운대 총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번 개각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단 제외된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통과가 처리되지 않았고, 추 부총리도 마무리 짓고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개각 최종 명단에 포함될 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인다. 일부 차관 인선도 관심을 끌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경기 오산에 출마하거나 비례대표로 나서는 시나리오가 여권에서 거론된다. 장 차관의 후임으로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검증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임명됐다. 국정상황실장은 조상명 사회통합비서관이 자리를 옮겨 맡는다. 이번 인선은 '용산 2기' 체제가 출범하면서 이도운 대변인과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각각 홍보수석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승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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