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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기간은 내년 1월 4~31일로, 주 5일 하루 4시간(오전 9시~오후 3시, 점심시간 1시간 제외)씩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작은도서관 등에서 일한다.
보수는 하루 5만7180원, 20일 만근 시 약 135만원(유급휴일수당 포함)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정원 36명 중 13명은 특별선정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정,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모와 용산구에 거주하다 학업 때문에 다른 곳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 예외적으로 참가를 허용한다. 단 대학원생, 졸업생, 지난해 방학 아르바이트 참가자는 제외된다.
구는 전자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오는 15일 개별 문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시각에서 구정업무를 접할 때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기대된다"며 "공직사회나 용산구 발전에 관심 많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