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기 진작 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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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는 합리적인 금융생활 지원 및 금융관련 피해예방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계층과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정보 소외계층 59만387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보가 제2대주주(의결권 있는 총발생주식의 10%)로 있는 한화생명은 군 장병을 중심으로 한 금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콘텐츠 제작, 우수강사 양성,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함께 실시한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대부분 사회초년생 연령인 일반사병은 물론 군병영에서 장기복무하는 군장교 및 부사관들에게 인생설계에 필요한 금융상담과 교육은 우리 군의 사기진작과 삶의 질 유지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군장병 대상 범사회적 경제교육 공급체계의 일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