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혁 제주은행장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참여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후속 참여자로 지목
"어촌 경제 활기 되찾길"

(왼쪽부터)소기원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 부회장과 양성윤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 회장, 박우혁 제주은행 은행장, 강순심 자갈치식당 사장, 김경준 제주은행 중앙로금융센터 지점장이 22일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은행

제주은행은 22일 박우혁 행장이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태스크포스)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박 행장은 방성빈 부산은행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조병규 우리은행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이 외에도 박 행장은 추석 대목을 앞둔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을 구매했다. 박 행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겠다"며 "어촌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아 수산물 상인들, 어민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