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29일 운영 점포는 1시간 늦춰 운영시간 단축
백화점은 추석 당일 전후로 이틀간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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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9일에 문을 닫는 점포는 총 40개 점포다. 이 외의 93개 점포가 문을 여는데, 기존 오전 10시 오픈에서 오전 11시로 1시간 늦춰 영업에 들어간다.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단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을 닫는 점포는 기존 일요일인 24일 휴무를 변경한 광명소하점, 산본점, 안산고잔점, 의정부점 등 10개와 월요일에 문을 닫는 충주점이 휴무일을 29일로 변경했다. 수요일 의무휴무일 점포인 과천점, 안양점, 의왕점, 평촌점, 남양주점, 별내점, 킨텍스점, 파주점, 동구미점, 청주점, 여주점, 경산점 등 29개 점포도 29일에 쉰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인 29일에 24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기존 수요일이 의무휴무일이던 킨텍스, 고양터미널, 일산, 파주문산, 파주운정, 남양주진접, 경기하남, 안양, 평촌, 구미, 오창 등 18개 점포와 함께 24일이 의무휴무일인 의정부, 화성향남, 화성동탄, 병점, 안산고잔, 안산선부 등 6개 점포가 대상이다.
롯데마트는 111개 점포 중 28개 점포가 추석 당일이 휴무다. 의왕점, 안산점, 마석점, 김천점, 나주점 등이다. 83개 점포는 추석 당일 1시간 늦춰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29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결제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고, 25일부터 델리 매장에서 나물, 전 등의 명절 간편 음식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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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10월 1일까지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하고, 차별화된 한우 선물세트와 선호하는 과일 취향에 맞춰 과일 선물세트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한편 올 추석 연휴 기간 대부분 백화점들은 추석 당일인 29일과 전날인 28일 휴무다. 롯데백화점은 32개 전점에서 이틀간 추석 휴무를 진행한다. 서울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29개점은 추석 하루 전날인 28일과 추석 당일에, 분당점·센텀시티점·마산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인 30일에 휴무를 진행한다.
신세계는 본점만 29일과 30일에 문을 닫고 11개 점포는 28~29일 휴점한다.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29일 하루만 쉰다.
현대백화점도 10개점포가 28일과 29일 휴점하고, 서울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6개 점포는 29일과 30일 영업하지 않는다. 현대아울렛은 추석 당일인 29일에만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