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엘 이스포츠가 BSC 시즌 9 8매치에서 상위권 팀들을 잡아먹고 승리하며 40점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22일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9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BSC 시즌9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2를 앞두고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 합산 40점을 넘긴 팀이 치킨을 획득하면 대회가 즉시 종료된다.
8매치는 태이고에서 시작됐다. 젠지가 89점으로 1위에 올랐고 총 9 팀이 40점을 넘으며 이 팀들 중 치킨을 획득하면 경기가 끝난다.
경기 초반 이글 아울스와 플로리스가 광탈하며 뼈아팠다. 40점을 채우지 못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지엔엘 이스포츠가 무서운 화력으로 생존했다.
TOP4에는 젠지, 대동 라베가, 지엔엘 이스포츠, 다나와가 생존했다. 지엔엘 이스포츠를 제외한 세 팀이 치킨을 가져가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지엔엘 이스포츠가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해 위험한 상황을 넘기며 대동 라베가와 다나와의 치킨을 막아내며 40점을 넘겨 우승 경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