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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권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