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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수 이선희 법인카드 유용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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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9. 19. 22:45

경찰청
경찰청. /박성일 기자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9일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가수 이선희씨(59)와 이씨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19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권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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