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1.16% 상승 마감… 2640선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31포인트(1.16%) 오른 2641.16에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823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3억원, 3666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55%), LG에너지솔루션(3.05%), SK하이닉스(5.20%), 삼성바이오로직스(2.04%), LG화학(2.04%), 삼성SDI(0.82%), 삼성전자우(2.17%), 현대차(0.20%), 기아(1.84%), POSCO홀딩스(1.55%)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58포인트(0.87%) 오른 883.71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홀로 2084억원을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5억원, 1264억원어치를 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1.82%), 엘앤에프(1.68%), JYP엔터(2.26%)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0.19%), 셀트리온헬스키어(-0.55%), HLB(-1.62%), 셀트리온제약(-0.12%), 카카오게임즈(-0.13%), 펄어비스(-3.17%), 오스템임플란트(-0.1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2원 내린 129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