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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챗지피티(ChatGPT)5 출시 지연 아냐…韓 딥테크기업 관심 많다”(종합)

샘 알트만 “챗지피티(ChatGPT)5 출시 지연 아냐…韓 딥테크기업 관심 많다”(종합)

기사승인 2023. 06. 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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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브록만 오픈에이아이 사장 "챗지피티5에 새로운 기능 추가 제시"
중기부, '오픈에이아이(OpenAI)와 케이(K) 스타트업 밋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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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브록만 오픈에이아이(OpenAI) 사장(왼쪽부터), 이영 중기부 장관, 샘 알트만 오픈에이아이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열린 '오픈에이아이와 케이(K) 스타트업 밋업' 행사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제공=중기부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에이아이(OpenAI) 대표는 9일 "챗지피티(ChatGPT)5 출시가 지연되는 건 아니다. 모델 간 차이가 있고 데이터 취합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높은 수준의 스탠더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고 인풋을 개선하고 통합·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샘 알트만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오픈에이아이와 케이(K)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밋업'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오픈소스가 중요한데 모델 오픈소스,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데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내놓고 싶다. 이 미션은 인공일반지능(AGI) 안전 전개가 중요하고 전술이고 계속 바낄 수 있다. 모델은 중간에 바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처음 방문했다. 전 세계를 투어 중인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와 전 세계 법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고 싶었고 기술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정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 이런 의견들이 오늘도 많이 기대된다"며 "전 세계 리더들을 만나면서 성공적 시스템을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하고 리스크를 줄여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 협력은 중요한데 이번 여행에서 많은 지도자들과 국제협력이 필요하다 강조했고 한국 참여도 기대된다. 한국이 지도자적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 같고 지금 시스템은 규제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 2030년 시스템은 곧 다가오는데 규제가 필요하다. 한국도 거기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한국 스타트업들은 훌륭하다고 알고 있다. 딥테크기업에 대해 관심이 많고 대화도 하고 싶다. 플랫폼 개발자에 관심이 많은데 많은 투자를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30년에는 놀라운 과학적 진보를 볼 것이다. 기후변화, 암 치료 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거 같다. 지금까지 못 본 놀라운 것 들이 이뤄질 거 같다"고 언급했다.

그렉 브록만 오픈에이아이 사장은 "챗지피티5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회사 역사를 보면 기술에 대해 모든 세대마다 여러 발전을 이뤄왔다"며 "챗지피티5에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 제시하고 앞으로도 다른 요소가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엔지니어링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샘 알트만은 "인공지능(AI)이 반대로 되길 희망한다. 지금 사회는 지적재산권법, 기술 콘테츠 크레이터와 활용하는 걸 보고 사용한다. 기술이 진화되면 크리에이터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예를 들면 노래를 BTS 스타일로 만들면 콘텐츠를 찾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하고 있고 조금씩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렉 브록만 오픈에이아이 사장은 "AI 규제가 강화될수록 기존 사업자한테 유리하고 후발주자는 시장 진입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후발주자가 어려움이 있는데 앞으로는 더욱더 기술발전이 있다. 전문적 수준에서 기술적으로 봤을 때 초기 단계"라며 "리스크를 다루면서 혁신을 줄여가는 방법으로 규제해선 안된다.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전 세계를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기술을 통해서 인류에게 좋은 방향으로 보내준다.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사회와 합의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렉 브록만 사장은 "오늘 여기서 에너지를 많이 느끼고 AI 기술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걸 알았다. 한국에는 많은 잠재력이 있다. AI 발전, 전 세계가 이뤄지는 변화들에 한국이 앞장서고 있다. 한국은 기술리더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AI, 컴퓨팅 파워에 잠재력이 많다. 한국은 그런 강점을 갖고 지속 혁신해야 한다"고 했으며, 샘 알트만은 "오늘 여기서 에너지가 많이 느껴져 한국기업과 협력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스타트업과 만남을 할애해주고 한국 스타트업과 연맹으로 얼라이언스를 만들어 전 세계 AI 기반 첨단산업 발전에 인류가 의미 있는 역할과 동맹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오픈에이아이와 연맹으로 세계적으로 성과를 낸 스타트업과 2라운드 간담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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