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탑넷, 중기부 신진연구자 과제 선정

정부로부터 3년간 신진연구자 임금 지원

글로벌탑넷 로고./제공=글로벌탑넷

IT기업 글로벌탑넷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시행하는 과제에 선정돼 3년간 신진연구자의 임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상 이공계 연구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며 경쟁률은 20:1에 달한다.

글로벌탑넷은 이번 과제의 전략 분야 중 하나인 차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관련 시스템과 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연구로 창의적 기초 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성과를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탑넷은 서버 관련 지식 재산권 특허 5건을 출원 등록한 기업으로 서버 제조와 유지 보수 기술력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조달청 계약 이행 실적 평가 상·하반기 2회 전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그해 6월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특허청장 인증, 9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교육부 장관 인증, 12월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 부산경제진흥원장 표창, 12월 직업 능력 개발 행정 지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지역 우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호 글로벌탑넷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장비 국산화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