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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이형식 경북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김규리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학동 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장 내부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투입한 화훼유통복합공간은 화훼 작업공간과 분갈이·꽃꽃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1차산업 위주의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화훼 가공, 체험사업까지 확대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현재 지보면 매창리에는 20여농가가 예천화훼작목반을 구성하고 5.5ha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거베라, 리시안셔스 등 10여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에 화훼유통복합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화훼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규리 ㈜꽃닮 대표는 "인근 화훼농가와 협업하고 중심축 역할을 하며 원활한 유통·체험을 통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예천군 화훼산업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화훼유통복합공간조성으로 위축된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1차산업 위주의 생산에서 벗어나 6차산업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