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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사장, 지난해 연봉 10억원 이상 수령

정기선 HD현대 사장, 지난해 연봉 10억원 이상 수령

기사승인 2023. 03.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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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 부회장, 한국조선해양서 12억2070만원 받아
김완수 HD현대 부사장, 8억4678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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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제공=HD현대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지난해 총 11억원14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 사장은 HD현대로부터 급여 3억6040만원, 상여 2억2896만원을,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급여 3억8170만원, 상여 2억2896만원을 수령했다.

정 사장과 한국조선해양을 각자대표체제로 이끌고 있는 가삼현 부회장은 지난해 한국조선해양에서 급여 9억1200만원, 상여 3억870만원 등 모두 12억207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완수 HD현대 부사장은 급여 5억3598억원, 상여 3억 1080만원으로 총 8억4678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 측은 보수 산정기준에 대해 "이사회가 결의한 임원 보수 지급기준에 근거해 직위(사장), 직책(대표이사), 위임 업무의 성격, 회사 기여도, 회사의 지불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여금 지급 기준에 대해서는 "매출액,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리더십,전문성 등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며 "계량지표는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고려하여 평가했고, 비계량지표는 회사의 경영 실적 달성을 위한 리더십과 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책임 등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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