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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사 협력 통해 저출생·고령화 등 위기 극복 나선다

LH, 노사 협력 통해 저출생·고령화 등 위기 극복 나선다

기사승인 2023. 03.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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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
LH 노사공동선언식
이한준 LH 사장(앞줄 가운데)이 20일 경남 진주 소재 본사에서 진행된 '노사 공동 선언식'에서 노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남 진주 소재 본사에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LH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 수행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직원 사기진작 등 근로조건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LH는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뉴:홈', 3기 신도시 조성 등 정부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LH 저출생 대책 추진단(TF)'를 구성해 추진과제 발굴, 과감한 제도개선 및 정책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한준 사장은 이 자리에서 "LH의 모든 구성원은 소중한 가족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노사가 협력·소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국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광조·장창우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공감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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