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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후임 데뷔전 확정, 3월 24일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

벤투 후임 데뷔전 확정, 3월 24일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

기사승인 2023. 02. 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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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8일 2차전 상대도 남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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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콜롬비아전에 임하고 있는 손흥민. /연합
우루과이가 아닌 콜롬비아다.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후임이 3월 한국에서 치를 데뷔전 상대가 확정됐다.

6일 대한축구협회는 3월 24일 콜롬비아 국가대표와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경기 장소와 시간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한국과 경기를 마치면 일본으로 이동해 3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대표팀과 경기를 갖는다.

3월 A매치로 치를 콜롬비아전은 새로 사령탑이 될 감독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려 3월 2차례 친선전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모일 수 있다.

협회는 차기 감독을 2월 말까지 확정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물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음 달 A매치 일정과 상대가 정해졌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전에 이어 3월 28일 열릴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이 역시 남미 국가가 유력하다. 해당 기간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륙 선수권 예선 일정이 있고 북중미 나라 대부분은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라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남미축구연맹 회원국 10개국 가운데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을 제외하면 우루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등이 차전 상대 후보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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