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양승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가운데)이 지난 7일 삼표산업 인천 몰탈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삼표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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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지난 7일 인천 몰탈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양승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삼표산업에선 이병훈 대표뿐만 아니라 공장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삼표산업은 몰탈사업부의 안전개선 활동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상부 작업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난간대를 보강했다. 안전보호구 팝업 키오스크를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보호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또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출차 주의등과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 야간작업 시 이동 차량의 동선 식별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설치했다.
회사는 중장비에 후방감지 센서를 부착했고, 내년에는 충돌방지 인식 시스템 및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레이저빔을 추가로 장착할 계획이다. 또 내년 안전관리를 위해 5억원을 투자해 안전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훈 대표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