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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20대’ 수색 이틀째…경찰 “호우로 수색 차질”

‘한강 실종 20대’ 수색 이틀째…경찰 “호우로 수색 차질”

기사승인 2022. 08.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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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경찰대·소방 드론·수색견 등 투입
동석했던 친구들 조사…"범죄 정황 없어"
물 빠진 반포한강공원<YONHAP NO-3008>
서울 잠수교 인근 반포한강공원이 호우로 휩쓸려 온 잔해와 진흙으로 어지럽혀져 있다. /연합
한강에 빠져 실종된 2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16분께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이틀째 A씨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강 하류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고 한강경찰대·소방 드론·수색견 등을 투입했으나, 최근 집중호우 여파로 한강 물이 불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강경찰대, 소방 드론, 기동대까지 투입해 수색 중이다"며 "흙탕물이고 물이 불은 상태라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실종 당시 현장에 있던 동갑내기 친구 2명과 신고자 1명을 상대로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와 친구들이 방문했던 식당과 집·한강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전날 새벽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들과 함께 인근 한강 둔치를 갔다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 A씨가 한강에 들어간 모습을 목격한 친구 B씨는 주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했고, 다른 친구 1명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한강에 들어갔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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