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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하안거 해제 법어 “말마다 법문 되게 해야”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하안거 해제 법어 “말마다 법문 되게 해야”

기사승인 2022. 08.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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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랳 하안거 해제 맞아 법어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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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스님./사진=황의중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11일 종정 성파스님이 내일(음력 7.15) 하안거(夏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전했다고 밝혔다.

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다음 해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동안 출가한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성파스님은 "오직 화두참구의 일념으로 정진하는 선방에 폭염은 오히려 서늘했고, 구룡지 백일홍은 더욱 붉게 피었으며 무풍한송은 그 향기 더욱 그윽하게 됐다"며 "간절하게 준비하고 점검해서 걸음걸음은 바른 법이 활용되도록 하고, 하는 말마다 무진법문이 되게 해야만 부처님의 은혜를 갚고 시주의 정성에 보답하는 수행자라 하리라"라며 부단한 정진과 고통받는 인류를 위한 회향을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에 따르면 올해 하안거 기간 전국 96개 선원(총림 7곳, 비구선원 58곳, 비구니선원 31곳)에서 총 1949명(총림 222명, 비구 1099명, 비구니 628명)의 승려들이 정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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