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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21일 긴급 안전 진단을 실시결과 진동과 건물의 안정성에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DL이앤씨는 이날 건물 주요 구조물, 배관 등 시설물을 점검과 함께 CCTV 특이사항을 체크했으며 사옥 인근 공사현장 등의 상황도 살펴봤다.
현재 진동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주요 층별로 계측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누수나 유리창 깨짐 등 일부 파손의 경우 이번 진동과 관계없이 입주 초기에 발생한 단순 파손이라는 게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현재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에서는 건물 진동, 바닥 돌출, 천장 누수 등 사옥 붕괴 전조 증상이 발생했다는 글이 퍼지면서 입주사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