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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장군 인사 단행...해군총장 교체 공식화

후반기 장군 인사 단행...해군총장 교체 공식화

기사승인 2021. 12. 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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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자 발표 없이 총장 교체 발표 이례적
이르면 다음주중 후임자 인선 할 듯
국방부 청사
국방부는 9일 후반기 장군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국방부 청사./ 자료사진
정부는 9일 중장 이하 육·해·공군 장군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해군참모총장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후임자발표는 미뤘다. 총장 교체를 공식화하면서도 후임자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국방부는 “해군참모총장 인사는 장군인사 시기, 내년 대통령 선거와 새 정부 출범 이후 안정적인 지휘체계 및 부대관리 유지,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금 인사를 단행할 시점으로 판단했다”며 “후반기 장군인사와 병행해 해군참모총장 인사를 단행해, 후임자는 해군 혁신과 발전을 도모할 우수 인재로 조만간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이르면 다음주 후임 인사가 발표되는 대로 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 총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해 통상 2년인 임기를 4개월 이상 남겨둔 상태였다.

이날 인사에서는 강신철·신희현·여운태·이규준·이두희·장광선 육군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들은 군단장과 국방개혁비서관 등에 임명됐다.

해군에서는 이성열·정승균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 해군사관학교장과 교육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공군에서는 박웅·박하식·신옥철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 교육사령관과 공군사관학교장, 참모차장에 임명됐다.

이와함께 고동준 준장 등 육군 16명과 류효상 준장 등 해군 4명, 손석락 준장 등 공군 5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외에도 강부봉 대령 등 육군 52명, 고승범 대령 등 해군 12명, 구상모 대령 등 공군 11명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준장 진급자는 총 75명이다.

여군 중에서는 정정숙(보병) 준장, 강영미(공병) 대령, 강점숙(간호) 대령 등 3명이 진급했다. 이 가운데 정 준장은 여군 최초로 보병 소장으로 진급했다. 강 대령은 공병병과 최초의 여성장군으로 발탁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역량, 덕망 등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며 “능력과 전문성, 인품, 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국방개혁과 미래형 강군 건설을 주도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해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하며, 높은 도덕성을 겸비하고 선·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선발했다”며 “각 분야에서 끝까지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복무활성화와 군심결집을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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