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돌봄종사자와 정담회

기사승인 2021. 10. 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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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용자(장기요양요원)의 의견수렴 위해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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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27일 돌봄종사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 정담회를 열고 있다./제공 = 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27일 돌봄종사자(장기요양요원)와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도내 돌봄종사자를 초대해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만든 자리로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 정담회로 개최했다.

김선희 요양보호사(가명, 55)는 “센터의 지원 덕분에 평소 생각으로만 그쳤던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업무도 활기차게 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훈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정신적, 신체적 소진이 많은 돌봄종사자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와 소통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니 종사자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로 지난 5월 장기요양요원의 권리보호지원을 위한 광역거점기관으로 의정부시에 개소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권익향상을 위한 상담사업, 장기요양요원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도 앞으로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방법과 지원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장기요양요원지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 문의는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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