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MZ세대에 진심인 ‘르노삼성 XM3’…역대급 편의성 품고 ‘질주’

MZ세대에 진심인 ‘르노삼성 XM3’…역대급 편의성 품고 ‘질주’

기사승인 2021. 09. 15.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르노삼성 2022년형 편의성 강화
동급 최초 '인카페이먼트' 탑재
차량서 결제·수령, 원격 시동도
사진_02 XM3-소닉레드 커버이미지
르노삼성차의 소형 SUV ‘2022년형 XM3’ 소닉 레드 모델./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MZ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신형 XM3가 소형 SUV 시장에서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신형 XM3의 매력은 완성도 높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인카페이먼트로 대표되는 뛰어난 편의성, 다양한 외장 색상 선택지 등이 꼽힌다. 르노삼성차가 신형 XM3의 인기에 힘입어 소형 SUV 시장 강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6월 내놓은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니즈에 맞춰 차량용 결제 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를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XM3의 인카페이먼트는 결제부터 주문, 수령까지 가능한 기능으로 터치패드에 몇 번만 입력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인카페이먼트 기능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인카페이먼트로 배달료를 지불할 경우 수령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라면 차 안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공조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는 점도 신형 XM3의 강점이다. 이미 10여 년 전에 일부 브랜드에만 적용됐던 자동차 원격 조정 기능은 최근 몇 년 사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이 폭넓게 사용되면서 차츰 대중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여름과 겨울이 뚜렷하고 긴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공조 장치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일이 작지만 큰 편리함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MZ세대가 개성 표현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외장 컬러로 강렬한 ‘소닉 레드’를 추가했다. 과거 무채색이 차량 색상 선택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많은 운전자가 눈에 띄는 컬러를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자동차도 이제 하나의 플랫폼으로 인식하는 시대가 됐다”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 세대를 위해 더욱 젊어진 XM3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