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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늘어 누적 19만1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87명)보다 169명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1318명 자체는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19일 0시 기준)의 125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64명, 해외유입이 5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9명 △부산 83명 △대구 60명 △인천 67명 △광주 17명 △대전 71명 △울산 3명 △세종 5명 △경기 343명 △강원 28명 △충북 31명 △충남 61명 △전북 23명 △전남 26명 △경북 21명 △경남 75명 △제주 11명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99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441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7355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769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244명, 사망자는 4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