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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서울시에 52억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기부’

애경, 서울시에 52억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기부’

기사승인 2021. 06. 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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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서울시에 52억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기부' (1)
1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애경산업·서울시·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1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전달식에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배우 현영(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은 1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1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에서 소비자가 기준 약 52억원 상당의 세탁세제·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지원했다.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26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배우 현영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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