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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스타트업, 싱가포르서 14억원 투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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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11. 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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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2026' 참가…708건 상담·10건 업무협약 성과
해외 기업과 투자·협력 진행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미래전략과(스타트업 싱가포르 'SWITHCH 2026' 투자협의 성과)
'SWITCH 2026'에 참가한 천안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충남 천안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기술 무대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스타트업 7개 사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SWITCH 2026'에 참가해 총 708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현지 투자자들과 총 14억원 규모의 투자 협의를 진행하며 해외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싱가포르 기업청이 주관하는 SWITCH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혁신기술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아시아 대표 혁신기술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기업들은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 투자·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협력 성과를 이끌어냈다.

천안시는 행사에서 논의된 투자와 사업 협력 사항이 실제 계약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 입증한 계기"라며 "지역 유망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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