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현대글로비스, 3분기 매출 9조원·영업익 5665억…역대 최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30010010852

글자크기

닫기

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10. 30. 10: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현대글로비스,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사진]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 (1)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운임 비계열 물량 확대와 선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물류·해운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 매출액이 9조536억원, 영업이익은 56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늘었고,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3%였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인데, 지정학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등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에서도 고운임 비계열 사업 확대와 지속적으로 추진한 원가 효율성 개선 노력이 더해졌다는 게 현대글로비스 설명이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에선 3분기 매출액 2조9502억원, 영업이익 22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7.9%, 19.6% 증가한 수치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물류사업 물동량이 증가했고 우호적인 컨테이너 시황 효과도 있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운 사업은 매출액이 1조8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279억원으로 16.6% 증가했다. 대규모 선대를 활용한 공격적인 비계열 영업 확대, 선대 운영 합리화 전략이 주효했다.

유통 분야에선 매출액 4조2897억원, 영업이익 1153억원을 기록했다. 신흥국 기술지원 조립공장향 반조립(CKD) 수출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5% 늘었다. 반면 비철금속 시황 둔화와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트레이딩 사업의 수익성이 약화되면서 영업이익은 18.7% 감소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