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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3분기 영업익 1674억원…전년比 2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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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10.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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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4635억원…16.5% 증가
북미 소형장비 출하·렌탈 수요 확대
두산밥캣 CI (1)
두산밥캣 CI./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올해 3분기 전 지역과 제품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9일 두산밥캣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4635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25.3% 증가한 수치다.

실적 개선은 주력 제품인 소형장비가 이끌었다. 달러 기준 제품별 매출은 소형장비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산업차량과 포터블파워도 각각 8%, 5% 늘었다.

소형장비는 지난 분기에서 이연된 물량이 출하된 데다 렌탈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확대됐다. 산업차량은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늘었고, 포터블파워는 북미 건설활동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전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달러 기준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는 14%,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3% 늘었다.

북미에서는 소형장비의 이연 물량 출하와 산업차량 대형 고객사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ALAO 지역은 남미 판매 호조와 인도 산업차량 수요 개선이 성장에 기여했다. EMEA 지역도 환율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소형장비 수요가 이어지고 산업차량 판매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3분기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을 주당 1600원으로 설정하고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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