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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 레버리지 ETF 2종, 상장 3개월 만에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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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10.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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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숏 2배 추종 상품 11월 운용 종료
운용자산 고점 대비 60% 넘게 감소
AI 투자열기 둔화에 수요 위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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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주가에 연동된 미국 상장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상장 3개월여 만에 청산된다. 운용자산이 고점 대비 60% 넘게 줄어든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가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인 트레이더 ETF(Tradr ETFs)는 'SK하이닉스 2X 롱'과 'SK하이닉스 2X 숏'의 운용을 다음달 12일께 종료한다고 밝혔다.

두 상품은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2배, 역 2배로 추종하는 ETF로 지난 7월28일 상장됐다. 거래와 설정·환매는 11월5일까지 가능하다.

상장 이후 롱 ETF는 5% 넘게, 숏 ETF는 42% 하락했다. 두 상품의 합산 운용자산도 고점 대비 60% 넘게 줄어 약 130만달러(약 17억원)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AI 관련 투자 열기 둔화를 이번 청산 배경으로 꼽았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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