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힘, ‘입틀막법’ 위헌소송 총력전…“국민 10만명과 위헌소송”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3010008200

글자크기

닫기

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10. 23. 17: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민의힘 입틀막법-0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입틀막법'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입틀막법'으로 규정하고 위헌소송 참여 독려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저항하지 않는다면 결국 법에 의한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고 비판했고, 주진우 의원은 국민 10만명과 함께 집단 헌법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틀막법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그 저항을 막기 위해, 그 목소리를 없애기 위해 지금 이런 입틀막법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이 입틀막법은 우리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우리가 저항하고 싸워서 이겨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어울러 "이재명이 북한에 쩔쩔매는 이유가 대북송금보다 더 큰 것이 있다. 2005년 북한에 가서 뭔가 있었던 것이다. 이재명의 형이 공작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게 사실인지 밝혀봐야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민주당이)명예훼손이라고 고발했다. 민주당이 이런 걸 고발할 때는 진짜 뭐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 독재 악법이 산산이 깨져 없어질 때까지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 들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대한민국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며 "부동산이 급등하고 주식시장이 무너지고 물가가 폭등하고 한미동맹이 붕괴됐다. 사법 신뢰가 흔들리고 수사 체계가 엉망이 됐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재명을 비판하면 계정이 폭파되고 글이 사라진다"며 "국민의힘도 틀어막고 자기 재판도 틀어막고 부동산 통계도 틀어막는다"고 비판했다. 또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이재명 정권이 끝장나기 때문"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까지 8만5894명의 국민이 헌법소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입틀막법이 산산이 깨져 없어질 때까지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싸우겠다"며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힘이 틀어막히면 독재 체제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올린 영상도 틱톡에서 삭제됐으며 김혜경 여사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거나 비판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되는 등 일반 국민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도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려고 한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표현의 자유가 제일 중요한 것 아니겠나"라며 "장 대표님과 100만 당원들이 함께 뭉쳐서 이재명 정권을 박살내자.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표현의 자유, 국민 기본권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이재명 살리기'가 아니고는 이런 법을 만들 수 있겠나"라며 "8만5000명이 넘는 참여자를 이달 안에 10만명으로 만들어 헌법재판소 앞에서 당당하게 행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청년·시민사회와 연대해 위헌소송 참여를 확대하고 법안 폐지 여론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체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