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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연내 매듭되나…與 당대표 “경제부총리와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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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10.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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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유튜브서 "시장 환경·청년층 목소리 반영해 집중 논의 착수"
李대통령 '유시민 처벌 불원'엔 "법보다 토론 영역…금도는 지켜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26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당정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티07'에 출연해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에 대해 "이제 최종 시점에서 집중 점검을 해볼 때가 된 것 같다"며 "어제 이형일 경제부총리에게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최종 점검을 거쳐 결론을 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원칙대로 과세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시장 환경과 청년층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당 내부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과세를 그대로 진행할지 아니면 제도를 보완할지 집중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정리 시점에 대해 2년 임기까지 끌 사안이 아니라며 연내 매듭을 언급했다. 그는 "예산안 심사와 맞물려 논의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올해가 두 달 넘게 남아 있는 만큼 올해 안에는 정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에 고발당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유 작가에 대해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법의 영역보다는 토론의 영역으로 정리하는 것이 본래 취지를 살리는 길이라 판단하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김 대표는 "유 작가가 제기한 비판은 내용과 표현 모두 과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다수일 것"이라며 "앞으로는 적절히 금도를 지키면서 발언하고 비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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